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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다음주 '로기완' 촬영차 헝가리行…예비아빠 '열일'(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을 위해 다음 주 헝가리로 출국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8일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차 다음 주 헝가리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송중기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 로기완 역을 연기한다.

이를 위해 송중기는 다음 주 헝가리로 떠난다. 이어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 역을 맡은 최성은은 2월 말쯤 헝가리로 향해 송중기와 2달 가량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외에 조한철과 김성령, 이상희 등도 헝가리로 출국한다.

'로기완'은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2세 소식을 전한 후 임하는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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