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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출연 확정…오충환X박혜련 의기투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확정했다.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 연출 오충환, 제작 바람픽쳐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배우 박은빈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23 비저너리 어워즈'(Visionary Awards)에 수상자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은빈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23 비저너리 어워즈'(Visionary Awards)에 수상자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탁월한 기획력으로 올해 '레이스' '도적: 칼의 소리' '최악의 악' '남남'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람픽쳐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다.

'무인도의 디바'는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 개성 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피노키오' 등 감성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온 박혜련 작가가 집필했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의 히트작을 함께 만들어온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손잡은 세 번째 작품으로, 박은빈의 합류로 인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서목하'는 섬 출신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 목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후, 새롭게 마주한 낯선 세상과 사람들 속에서 그 누구보다 하루를 소중하고 기쁘게 채워가며 가수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간다. 박은빈은 독보적인 캐릭터 '목하'를 통해 대체 불가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은빈은 "잘 준비해서 목하와 함께 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3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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