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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한석규 선배와 호흡, 미치도록 좋아…'낭만닥터' 최고의 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종영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대해 "현장에서 한석규 선배님 연기를 보는 모든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민재가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재가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김민재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등 출연 배우들은 한석규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기실에 있지 않고 촬영 현장에 함께 있기 일쑤라고 한다.

이를 언급하자 김민재는 깜짝 놀라며 "모든 배우들이 그럴텐데 선배님이 연기하는 것을 계속 보게 된다. 너무나 존경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다"라며 "모든 배우가 촬영이 끝나도 같이 있고, 마치 합숙을 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도 카톡으로 보고 싶다고 한다. 다른 배우들은 지금 수술 촬영 중이다. 새로운 인물들도 나와서 너무나 행복하게 찍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1, 2에 이어 3까지 함께 하는 김민재는 한석규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후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그는 "행복하다. 선배님이 가끔 밥을 사주신다"라며 "별 일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고민하는 바에 대해 늘 진지하게 답변을 해주시고 생각도 해주신다. 제 작품도 찾아서 봐주신다. 그런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한석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21살에 '낭만닥터'를 하고 많은 성장을 했다. 그리고 다시 선배님을 만났는데 여전히 배울 것이 너무 많다. 마치 애기가 어른에게 가서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다'라고 말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그 모든 말을 선배님과 나누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미치도록 좋다"라고 말했다.

또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그러고 있다. 저희끼리도 지켜주고 챙겨준다"라며 "최고의 팀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지난 9일 종영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심의 유세풍 역을 맡아 김향기, 김상경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어 오는 4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낭만닥터 김사부3'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석규와 김민재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진경, 변우민, 김주헌 등 시즌2 주역들이 모두 출연해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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