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민수는 "박성광 감독도 처음 만났을 때 '말 되게 안듣게 생겼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개구쟁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 굳어있다. 자기가 지금 여기서 성공해야 한다는 건방진 욕심이 저 얼굴을 굳게 만들었는데, 끝까지 개구쟁이였으면 좋겠다"라고 웃음을 전했다.
코미디언 박성광의 첫 연출작 '웅남이'는 쑥과 마늘을 먹고 반달곰에서 사람이 된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내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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