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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억측에 분노 "나 아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반려견 훈련사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형욱이 분노하며 직접 부인했다.

강형욱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나눈 메시지를 공유하며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고 강조했다.

강형욱이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사건에 분노했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강형욱이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사건에 분노했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동생은 해당 메시지에서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데서 형 사진 모자이크 해서 뿌리고 있네. 블로거들이 어그로 끌려고 한 것 같은데 오산 지역이라니까 저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쥐새끼 같은 놈들"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동생은 "형 센터 오산 지역이라고 당연하게 쓰고 있는 애들도 많아. SNS든 뭐든 올려"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형욱은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올려요"라며 "그 놈도 나쁜데, 저런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 매직이랑 날라가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가 보조훈련사로 일하던 여성 후배를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과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혹이다. 하지만 A씨는 "성희롱은 농담으로 한 말이었으며, 추행한 적은 없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 이후 일부 일부 블로거들은 강형욱의 사진을 모자이크 해서 A씨로 오인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형욱은 직접 이 사실을 부인하며 분노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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