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x이민기x수호 '힙하게' 6개월 촬영 종료…눈물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힙하게' 촬영이 종료됐다.

이민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라는 글과 함께 JTBC 드라마 '힙하게' 촬영 완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기는 소속사가 준비해준 현수막을 배경으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수호(김준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개월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힙하게 사랑해요.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주연 배우인 한지민은 지난 20일 '힙하게' 촬영을 마쳤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마지막 촬영 후 애틋한 감정에 눈물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헤어지기 싫을 정도로 돈독하고 행복했던 현장이었다는 설명이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한지민 분)과 열혈 형사 장열(이민기 분)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김석윤 감독과 '눈이 부시게'를 집필했던 이남규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