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관련한 루머들을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반박했다.
송중기는 GQ코리아 화보 인터뷰에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 한다. 그런 요즘인 것 같다"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배 속에 아기를 품은 가족의 일상을 전했다.
![송중기 [사진=GQ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0a47ff3d9948b7.jpg)
그는 아내 케이티를 둘러싼 결혼, 출산 등 루머들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송중기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면서도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케이티가 이런 말을 해줬다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친구다"라며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고 케이티에 대한 자랑으로 끝맺음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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