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송중기 루머 부인·손은서 열애·송혜교·황영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 송중기, 아내 케이티 출산·미혼모 루머 반박 "사실무근"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관련한 루머들을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송중기는 최근 GQ코리아 화보 인터뷰에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 한다. 그런 요즘"이라고 재혼과 예비아빠가 된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 그는 케이티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믿음을 주는 친구"라며 "이를테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신을 주는 여자다. 곁에서 ‘저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친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케이티를 둘러싼 결혼, 출산 등 루머들에 대해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면서도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이어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케이티가 이런 말을 해줬다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친구다"라며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최근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습니다.

◆ 손은서, 장원석 대표와 열애 인정

배우 손은서가 '범죄도시'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조이뉴스24에 "손은서가 장원석 대표와 교제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은서는 2005년 CF모델로 데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엔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SBS '법쩐'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습니다.

◆ 송혜교, 밀라노 접수한 월클…'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에 들썩

송혜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해 '월드 클래스'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송혜교는 지난 22일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펜디 2023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오버코트에 톤온톤 스타일로 와이드한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송혜교는 감각적인 패션 센스 뿐만 아니라 긴 머리를 반으로 묶은 댕기머리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습니다.

특히 송혜교는 드라마 '상견니'로 유명한 대만 배우 허광한과 투샷을 남겨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더 글로리' 파트2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예고편 속 가해자들은 죄책감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모습,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모습으로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그 가운데 동은 역의 송혜교는 마치 조커를 연상케 하는 섬뜩한 미소로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남겨진 폐허에서 동은은 과연 평안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됩니다.

◆ 황영웅, 과거 폭행 논란 계속...제작진 입장은?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황영웅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제작진의 입장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황영웅은 지난 22일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 공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A씨는 "황영웅이 발로 제 얼굴을 찼다. 친구들은 황영웅을 말렸고, 제 얼굴에 난 피를 닦아줬다. 경찰까지 출동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씨는 이후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은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불송치 됐으며, A씨는 치료비 포함 3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상황 파악중"이라고만 할 뿐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1등을 차지한 황영웅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이번 논란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유재석 사회 이적 축가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에 사회와 축가를 맡습니다.

23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이적이 맡게 됐습니다.

유재석과 이적은 이승기의 예능, 가요계 선배로서 오랜 시간 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에 결혼식 사회, 축가로 함께 하며 의리를 지킬 예정입니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2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연인이 아닌 부부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