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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승 트로피, '복면가왕' 새 가왕…신이내린목소리=서문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우승 트로피가 새로운 가왕이 된 가운데 신이 내린 목소리 정체는 서문탁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8연승 도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우승 트로피가 새로운 가왕이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우승 트로피가 새로운 가왕이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우승 트로피'는 '신이 내린 목소리'를 누르고 194대 가왕에 올랐다. 이에 '신이 내린 목소리'는 7연승으로 만족하게 됐다. '우승 트로피'는 "전 가왕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3표 차이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이 내린 목소리'의 정체는 서문탁이었다. '복면가왕' 나오기 전에 슬럼프가 왔다는 서문탁은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공감하는 것에서 고민을 했는데 '복면가왕'에서 편견 없이 제 목소리를 들어주실 때 다양한 것을 하고 싶었다. 7연승까지 하면서 슬럼프에서 빠져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우승 트로피'에게 진 '쌍두마차'의 정체는 R&B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김재석은 하동근, 이정 등과 원티드로 활약했다가 약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현재는 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김재환은 김재석이 전공 교수라며 "교수님 노래를 라이브로 처음 들었다. 음원 같았다.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김재석은 "김재환이 노래를 잘한다. 훌륭한 가수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잘 됐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떻겠냐 물어봐서 나가보라고 추천을 했다. 넌 1등 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재환에게 "학교 휴학 중인데 빨리 돌아오렴"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복면가왕' 우승 트로피가 새로운 가왕이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서문탁을 비롯해 김재석, 더 보이즈 케빈, 버블디아가 놀라운 가창력을 선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쌍두마차' 김재석에게 패한 '포토카드 꾸미기'는 더 보이즈 메인 보컬 케빈이었다. 그는 "본명은 문형서인데 부모님이 '나 홀로 집에'를 보고 씩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케빈으로 지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3대 명문 대학 중 한 곳에 입학했지만 4일 만에 자퇴했다고 밝힌 케빈은 "원래 음악을 좋아했다. 심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고 대학 오리엔테이션만 다녀온 후 한국으로 왔다"라고 고백했다.

또 2라운드에 진출했던 '겁 없는 하룻강아지'의 정체는 구독자 160만 명의 뮤직 크리에이터 버블디아였다. 이수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버블디아는 "보스턴 음대에서 전공을 했는데 한 분이라도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 내려놓고 1인 미디어를 했다"라며 "앞만 보고 10년 달려왔더니 이런 무대에도 서고 많은 분들을 만나는 계기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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