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정동원의 고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이색적인 공지가 내려와 화제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정동원 님 입학식 관련 안내' 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가수 정동원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f9665e5d0b12a.jpg)
소속사는 공지를 통해 "우주총동원(정동원 팬덤) 여러분께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 참여 여부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2023년 3월 2일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은 식장 및 학교 내부 출입이 절대 불가능하다. 교문 밖에서 질서를 지켜서 해주시는 응원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어 "다만 학교는 가수의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왕자님' 호칭과 연두색 의복 착용 등은 절대 불가함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인근이 주택가이므로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07년생으로 올해 만 15세가 된 정동원은 지난해 11월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동원은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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