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버츄얼 휴먼가수 설하루가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새내기가 됐다.
방송영상전공 23학번으로 입학한 설하루는 28일 서울예대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입학식에 참석했다.
설하루는 AI딥러닝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버추얼 휴먼으로, 서울예대 50여 명의 학생들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예술대학교 23학번 신입생 설하루. [사진=서울예술대학교 ]](https://image.inews24.com/v1/abe3f4aaf1efea.jpg)
설하루는 버추얼 휴먼 최초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만큼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서울예대 측은 "설하루가 힘을 합쳐 공연을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제작수업, 불꽃 튀는 체육대회, 축제 그리고 제 2의 전공이라 불리는 동아리까지 열심히 활동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설하루의 새내기 학교생활은 인스타그램 HARO_ONLY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23학번 신입생 설하루. [사진=서울예술대학교 ]](https://image.inews24.com/v1/c08d5280c22bc7.jpg)
한편 서울예대 입학식에는 유태균 총장과 서울예대 내외빈 과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유태균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의 무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한류는 이제 한 때의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K-Culture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인을 우리 문화의 향유자로 매료시켰다. 저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이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것이라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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