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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직원, 방탄소년단 RM 개인정보 3년간 18차례 무단 열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코레일 직원이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개인 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SBS '8뉴스'는 코레일 직원 A씨가 지난 3년간 방탄소년단 RM의 개인 정보를 18차례 무단 열람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RM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RM [사진=빅히트뮤직]

A씨는 RM의 주소, 휴대전화 번호, 휴대전화 기종 등 개인 정보를 18차례 확인한 것으로 내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A씨는 예약 발매 시스템을 운영하는 IT 부서에 근무하고 있어 개인 정보에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감사위는 고객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어긴 A씨에게 정직 처분을 권고했다.

이후 RM은 이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이라는 이모티콘으로 심경을 대신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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