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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1TV 떠나 2TV 주말 편성 "방송시간 미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최수종 주연의 '고려 거란 전쟁'이 KBS 2TV 주말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3일 '고려 거란 전쟁' 측은 조이뉴스24에 "'고려 거란 전쟁'이 토, 일 주말에 편성된다"면서 "방송 시기와 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려 거란 전쟁'은 대본 리딩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최수종 [사진=아센디오]
최수종 [사진=아센디오]

KBS는 전통적으로 대하사극을 1TV에 편성해 왔다. 하지만 '고려 거란 전쟁'을 2TV에 편성하면서 2TV 채널 강화와 시청률 상승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방송 중인 주말연속극에 이어 대하사극을 연이어 편성한다면 시청자들의 몰입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고려 거란 전쟁'(가제, 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은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로,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수종은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대하 사극으로 복귀, 강감찬 장군 역을 맡는다.

하반기 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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