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신재하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4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최치열(정경호)에게 모든 것을 들킨 지동희(신재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동희를 학원으로 보낸 최치열은 그의 집을 찾았고, 고심 끝에 자신의 생일을 찍어 문의 잠금장치를 풀었다. 이후 정수현의 다이어리를 발견했고, 지동희의 정체가 정성현인 것을 알게 됐다.
![일타스캔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a5d9921cd586d2.jpg)
그 시간 지동희는 모두가 병실을 비운 틈을 타 남해이(노윤서)를 죽이려 했다. 그때 남행선(전도연)이 나타나 "해이에게서 떨어져. 더는 나도 가만히 안 있겠다"고 가방을 휘둘렀다.
남행선과 지동희가 옥신각신하는 사이 최치열이 나타났다. 지동희는 옥상으로 도망쳤고, 따라간 최치열은 "도대체 왜"라고 물었다. 지동희는 "왜인지 진짜 모른냐. 난 선생님을 지키려고, 누나가 믿고 내가 믿는 유일한 어른이니까. 그래서 선생님한테 거슬리는 모든 걸 제거했다"고 말했다.
최치열과 말싸움 끝에 지동희는 "결국 이렇게 되네 끝이"라고 말했고, 최치열은 뛰어내리려는 지동희를 말렸다. 지동희는 "지킬 게 없어. 이제 너무 피곤해"라며 추락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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