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아시스' 한희희 감독이 "KBS 관계자들의 권유로 추영우를 만났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6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희 감독은 "사실 추영우를 잘 몰랐는데, KBS 측에서 '굉장히 좋은 배우가 있다'라면서 추영우를 적극 권유했다"라면서 "추영우를 만나고 나니 왜 그렇게 권유하고 추천한지 알겠더라. 미팅 당일 바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추영우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9cfecab7b9d171.jpg)
이에 추영우는 "첫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도 KBS였는데, 첫 시대극도 KBS에서 출연하게 됐다"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아시스'(연출 한희 극본 정형수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출연한다.
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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