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故 최희준과 현인이 부활한다.
9일 방송될 TV조선'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故 최희준·현인과 아쉽게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탁월한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 4차까지 진출한 김용필·이하준·길병민·장송호가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https://image.inews24.com/v1/e59ad5ee92a495.jpg)
특히 이번 무대에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음성 데이터를 이용해 '미스터트롯2' 멤버들과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 '하숙생' 등 대히트곡으로 1960년대 가요계를 제패한 최희준의 헌정 무대는 김용필과 이하준이 꾸민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가수이자 '신라의 달밤'을 비롯해 '비 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베사메무쵸', '불국사의 밤' 등 1천곡 이상의 명곡을 보유한 현인의 역대급 헌정 무대는 길병민, 장송호가 함께 완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유경험자들로 TOP10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미스트롯2' 6인방 홍지윤, 별사랑, 김의영, 황우림, 은가은, 김태연도 축하 무대로 출격한다.
TV조선'미스터트롯2'는 9일 밤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