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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현 "미라클라스, '팬텀싱어4' 출연에 응원…질타 걱정하기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뮤지컬배우 박강현이 미라클라스 멤버들 반응을 전했다.

박강현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그룹 미라클라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수락을 하고 비밀을 지키고 있다가 가장 처음 멤버들에게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뮤지컬배우 박강현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뮤지컬배우 박강현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조심스럽게 참가를 한다고 얘기를 꺼냈더니 어리둥절해하면서 축하와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며 "'혹시나 많은 질타를 받지 않을까, 과연 쟤가 어울리는 사람인가'라는 식의 걱정도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박강현은 "저는 그런 각오는 다 하고 수락을 해서 응원해주는 마음이 컸다"라며 "멤버들이 좋아하기도 했다. '우리 강현이가 나가서 우리 팀이 더 잘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강현은 2017년 '팬텀싱어2'에 출연해 김주택, 정필립, 한태인과 미라클라스를 결성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가지고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난 7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음악감독 김문정과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 올라운더 보컬리스트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프로듀서 군단으로 활약한다.

'팬텀싱어4'는 10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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