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국내외 높은 화제성으로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 남녀노소 최고, 평균 각각 1.3%, 1.1% 시청률을 기록 중인 Mnet '보이즈 플래닛'이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 두 번째 글로벌 투표를 종료하는 가운데 데뷔조에 들기 위한 연습생들의 각고의 노력들이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일찌감치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일명 '콘크리트층'으로 불리던 상위권 연습생들간 순위에 큰 변화가 온 것.
지난 방송서 공개된 두 번째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순위에서 11위였던 K그룹 김태래가 7위에 안착하며 데뷔조에 이름을 처음 올렸다. 김태래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유승언, 이회택, 제이 등 강력한 메보좌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매 무대 성장하는 모습으로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듀얼 포지션 배틀에서 인피니트의 '남자가 사랑할 때' 킬링 파트를 차지한 가운데 과연 데뷔조 안착을 확정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보이즈 플래닛' 김태래 윤종우 박한빈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0313130f36a982.jpg)
2차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서 10위권을 차지, 당장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TOP 9 진입을 기대케 하는 강력한 성장 캐릭터들도 있다.
첫 투표서 7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주 공개된 2차 글로벌 투표 실시간 순위서 무려 16위에 오른 윤종우 연습생도 그 중 하나다. 1차 그룹 배틀에서 '백도어'로 우승을 한 바 있는 그는 지난 듀얼 포지션 배틀에서는 직접 안무를 짠 세븐틴의 'HOME'으로 팀 내 1등을 차지했다.
13위 박한빈도 데뷔조를 위협하는 연습생 중 하나다.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보컬을 자랑할 정도로 확실한 기본기 소유자인 그는 다른 연습생들의 연습을 꼼꼼하게 도울 줄 아는 완벽주의 리더십까지 갖췄다.
보이즈 플래닛 연출을 맡은 김신영PD는 “2차 글로벌 투표부터는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던질 수 있는 투표 수가 종전 9픽에서 6픽으로 제한된 것은 물론 매 무대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연습생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상위권 순위에도 대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살아 남는 연습생은 28명뿐인 가운데 지난 중간 순위 집계서 28위를 기록한 G그룹 마징시앙과 각각 29, 30위를 차지한 K그룹 이정현, 문정현 연습생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들은 다음 세 번째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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