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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父 '올바른 돈관리' 선창…오은영 "엄청 싫을듯"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결혼지옥에 사는 부부와 통제불가 3남매가 출연한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3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금쪽이 엄마는 2년 만에 사연을 재신청했다고 전하며, "과거엔 남편의 반대로 무산됐다. 문제가 더 심각해져서 남편을 설득해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금쪽이 아빠는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안 나오면 아내에게 평생 한이 될 것 같았다"라고 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말 외식을 즐기는 금쪽이네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3개월 만에 나온 외식이라 들떠 보이는 3남매를 보던 엄마, 넌지시 아빠 눈치를 살피며 자주 외식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보지만 아빠는 묵묵부답으로 응한다. 둘째, 셋째 금쪽이의 애교에도 아빠는 "한 달에 한 번만 오자"라며 단호하게 대답한다. 마치 돌 같은 남편의 모습에 엄마는 체할 것 같다며 한숨만 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 3남매를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이 포착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니 태워주자는 엄마의 말에 "돈 없어. 꼭 그렇게 돈을 넣어서 타야겠냐"며 응수하는 아빠. 이어 아빠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첫째 금쪽이가 자신의 용돈을 꺼내자, "돈은 필요한 걸 사는 거야"라며 갑자기 번호를 선창하는데. 이어 선창에 맞춰 '올바른 돈 관리' 지침을 술술 외우는 첫째 금쪽이 모습이 보인다. 급기야 오은영은 "죄송해요. 이 댁에 딸로 태어나면 부모님이 엄청 싫을 것 같아요"라는 충격 발언까지 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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