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바다, 선예, 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소율에게 "걸그룹처럼 예쁜 콘셉트를 하고 싶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소율은 "내가 이걸 하려고 5~6년 연습생 생활을 했나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사진=JT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3d99f4dd787f9.jpg)
당시 크레용팝은 무대 때마다 헬멧을 쓰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소율은 "그런데 막상 헬멧을 쓰니까 얼굴도 작아 보이고 귀엽더라. 다른 멤버들 모두 힘들어했는데, 헬멧에 달린 고글을 쓰면서 스스로 최면을 걸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