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유퀴즈', 이도현·조성진 통했다…시청률 상승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도현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출연에 힘입어 '유퀴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3% 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6.6%다.

이날 방송엔 배우 이도현, 피아니스트 조성진, '지선아 사랑해'의 이지선 교수가 출연해 혼신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완성한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위한 망나니 칼춤을 춘 주여정 역의 이도현은 '더 글로리'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송혜교와의 호흡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호텔델루나'를 함께 한 아이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발달장애 동생을 언급하며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도현은 "동생이 친구가 없다 보니까 부모님이 케어를 해주셔야 하는데 촬영 끝나면 오래 같이 놀아주려 한다.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아이인데 저도 동생이랑 있으면 허물이 벗겨지는 느낌"이라며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