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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백종원-존박 "나폴리에서 김민재 영향력 실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과 존박이 나폴리에서 축구선수 김민재의 파급력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 그리고 이우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가수 존박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신규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존박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신규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존박과 백종원은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김민재의 영향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존박은 "일단 '코리안 식당'이라고 하면 '킴?'이라고 물어본다. 현지인의 50% 이상은 '킴의 나라에서 왔느냐'며 많이 반겨줬다. 그래서 김민재 선수의 파급력 덕분에 초반 버프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인들이 지나가다가도 '한국식당'이라고 기억했다가 며칠 후에 가족과 찾아온 적도 있다. 궁금증이 많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백종원은 "버프를 받았다지만 장사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우리도 반칙으로 섭외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 다이렉트 메시지도 보냈다"고 웃었다.

백종원은 "한식당을 오픈하는데 한국에 대한 인식이 높더라. 지나가다가 한국 사람 같으면 '킴?'이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제작진이 장사에 사용은 못하게 했다"라며 "잘 키운 스포츠선수 하나가 우리가 식당 한 두개 하는 것보다 낫더라"고 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지역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종원의 글로벌 진출기로 화제를 모았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내달 2일 오후 7시 45분에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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