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리바운드'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바운드'는 개봉 첫날인 5일 3만2천92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실관람객들의 만족도의 지표인 CGV 에그지수도 97%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바른손이앤에이]](https://image.inews24.com/v1/85e39c0e6a8cfa.jpg)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출연했다.
개봉 전 VIP 시사에 참석한 다양한 셀럽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은 영화가 주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응원에 크게 환호했다. "깜짝 놀랄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영화다. 지금 당장 농구를 하러 가고 싶을 정도"(전 농구선수 하승진), "감동과 웃음이 함께 하는 영화다. 농구인으로서 너무나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전 농구선수 우지원), "부산중앙고 18회 졸업생으로서 옛날 생각도 나고, 후배들이 대단했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다. 요즘 많이 힘드신 분들이 '리바운드'를 보며 마음에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전 농구선수 겸 해설위원 추승균) 등 완벽하게 재현된 경기 장면과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드는 코트 위의 열정에 감동한 농구 전문가들의 칭찬 세례가 쏟아졌다.
또 김은희 작가와 절친한 김은숙 작가는 "너무 울어서 목소리까지 쉬었다. 정말 경기를 보는 줄 알았다. 장항준 감독 너무 멋있고 김은희 작가는 진짜 최고였다. 박수를 안 칠 수가 없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아주 감동적이고 재미있습니다. 특히 청춘의 아름다움이 부럽습니다"(이준익 감독), "코믹과 즐거움이 다 있다. 눈물과 콧물을 쏙 빼실 수 있으니 마음 단단히 하고 오셔라"(배우 김남희), "요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주는 따뜻한 영화"(배우 한지은), "열정적인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영화가 끝날쯤 되면 느끼는 것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저도 열정에 열이 올랐다"(2AM 이창민), "아직도 심장이 빠르게 뛴다. 극장에서 박수치고 소리 지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배우 류수영) 등의 찬사가 더해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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