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은 가라'
'쌍꺼풀 없는 여자 연예인' 김효진과 홍수아가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남자 연예인들중에는 인기가수 비처럼 쌍꺼풀 없는 눈이 팬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게 하지만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
하지만 김효진과 홍수아는 홑꺼풀의 큰 눈이 대중을 무장해제시키는 사례.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와 또렷한 애교를 발산하는 두 사람은 '무(無) 쌍꺼풀'의 위력으로 연예계를 달구고 있다.
김효진은 현재 '냉동인간'을 소재로 한 KBS 새 월화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주인공 소령역을 맡아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지난해 강동원과 함께 출연한 SBS 주말극 '매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SBS 수목극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주연 조재현 송윤아 차인표에 결코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배우'라는 명패를 가슴에 달게 됐다.

드라마의 중심 인물이기도 한 김효진은 27일 방송된 '냉동인간' 첫 회가 비록 낮은 시청률을 보이긴 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연기가 너무 많이 늘었다", "나이에 맞지 않게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등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홍수아는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그가 맡은 역할은 발랄하고 엉뚱한 여대생이다. 올해 대학 1학년생인 그는 극 중에서 애교섞인 말투와 독특한 웃음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해피 선데이'의 '여걸 식스' 코너에도 고정 MC로 출연하는 등 각종 쇼와 오락 프로그램, 패션쇼까지 누비며 맹활약중이다.
홍수아가 최근들어 새롭게 선보인 것은 여성스러운 면모를 맘껏 드러낸 모바일 화보집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났다'는 게 이를 지켜본 사람들의 평가다.
'쌍꺼풀이 판치는' 연예계에서 무 쌍꺼풀 매력을 맘껏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는 어떤 즐거움과 매력을 뿜어낼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