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성북동 칼국수, 전주 묵은지 김밥, 대만 우육탕 달인을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성북동 칼국수 달인, 전주 묵은지 김밥 달인, 양평 감자 고구마칩 달인, 홍은동 대만 우육탕 달인, 화제의 격파 여신이 소개된다.
!['생활의 달인'에서 성북구 칼국수 달인, 전주 묵은지 김밥 달인, 양평 감자 고구마칩 달인, 홍은동 대만 우육탕 달인이 소개된다.[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b3be7d725e570d.jpg)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은은한 칼칼함이 기분 좋은 칼국수. 성북동에 숨은 칼국수, 수육 맛집이 있다는 소문에 찾아간 그곳은 살코기로 육수를 낸 진한 국물과 시원 깔끔함이 돋보이는 푹 익은 김치로 오래된 맛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칼국수 면발은 야들야들 촉촉함으로 단골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칼국수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수육의 맛 역시 일품. 무려 35년 동안 칼국수만 만들어왔다는 달인의 노포 칼국숫집을 만날 수 있다.
전주 묵은지 김밥 달인도 소개된다. 전주에서 비빔밥만 유명하다면 오산이다. 김밥으로 명성을 떨치는 달인의 가게 있다고 한다. 묵은지 김밥 단 한 가지 메뉴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비법은 바로 달인 표 특제 묵은지. 오로지 김밥만을 위해 개발한 묵은지에 깻잎, 계란, 단무지를 넣고 만든 김밥은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자아내는 게 특징이다. 묵직하면서도 새콤 아삭한 묵은지 김밥 맛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경기도 양평에서 고구마 농사를 하는 노재석 (男 / 44세 / 경력 10년) 달인이 있다. 달고 맛난 고구마를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보여줄지 연구 끝에 고구마 칩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고구마를 채 써는 즉시 가마솥에 튀겨내니, 맛이 일품이다. 그 덕에 주문은 밀려들고 고구마 채 썰기에는 도가 텄다고. 그가 고구마 채를 써는 족족 높이 날아올라 기름 솥으로 골인. 더 높이 더 멀리 그리고 빠르게 고구마 채를 써는 달인이다.
서울 마포구 홍은동 명지대 근처에 위치한 대만 가정식 음식점에서는 외할머니께 전수받은 대만 정통의 맛을 소개한다. 먼저, 이곳의 대표 메뉴 우육탕면은 매콤한 육수에 청경채와 큼직한 고기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또 다른 대표 메뉴 짜페이창은 막창에 대파를 넣고 튀긴 요리로 후추양념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독보적인 매력의 음식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 이곳, 대만 가정식의 진수를 '생활의 달인'에서 전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유명 TV쇼에 초대될 만큼 격파 실력을 자랑하는 김수빈 (女 / 24세 / 경력 16년) 달인을 만난다.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발만 찼다하면 송판은 모두 두 동강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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