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컬투쇼' 심수봉이 나훈아에 의해 발굴돼 앨범을 발매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쏭꼬무' 코너에 가수 심수봉이 출연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심수봉이 출연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1c65fa6098cffc.jpg)
심수봉은 "대학가요제 2회 때 출전에 직접 작사, 작곡한 '그때 그사람'을 선보였다. 미국 유학 준비 중이었고, 가요제 입상도 못했다"라면서 "심지어 오케스트라 팀이 반주를 안 해준다고 해서 할수 없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전에 도쿄호텔에서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나훈아 선배가 오셨다. '물레방아 도는데'를 서비스로 불렀다. 그게 인연이 됐다"라면서 "나훈아가 '저 사람이 가수 안하면 누가 하냐'고 목소리를 칭찬하시더라. 나중에 나훈아 선배가 '여자이니까'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