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손석구, 수준급 그림 실력...허영만 "괜히 디즈니 후배가 아니네" 감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만화가 허영만이 배우 손석구의 그림실력에 감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손석구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허영만과 자신의 고향 대전으로 향했고, 자신의 추억의 묵집을 소개했다. 손석구는 "할머니 살아계실 때부터 왔다. 촬영 끝나면 동료들 데리고 오기도 했다. 먹을 때마다 할머니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은 손석구의 유학 생활에 대해 물었고, 손석구는 "중학교 2학년 끝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시카고 예술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에 허명만은 자신을 그려달라고 했고, 손석구는 수준급 실력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그림을 보며 "괜히 디즈니 후배가 아니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