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승 트로피'의 5연승을 저지할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윤태웅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5b158628b49fb2.jpg)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팔도사나이와 강남8학군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선곡해 열창했다. 강남8학군은 박력 있는 목소리로 힘차게 노래했고, 팔도사나이는 카리스마 비주얼 속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래원은 "두 분 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내가 맞힐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둘 다 가수같다"고 추측했고, 서문탁은 "팔도사나이는 김태우 아닐까 했는데 톤이 다르더라. 강남8학군의 목소리 알 것 같은데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팔도사나이는 윤상과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이다"고 말했고, 윤상은 "팔도사나이는 자기 목소리를 100% 컨트롤하고 잇다. 그래서 가사 전달이 더 훌륭했다. 강남8학군은 오랜만에 방송을 해서 긴장한 것 같다"고 평했다.
그 결과 팔도사나이가 강남8학군을 60-39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남8학군의 정체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소년였던 배우 윤태웅이었다. 윤태웅은 "신문 기사를 보고 지원한 부모님 덕에 굴렁쇠 소년이 됐다"며 "굴렁쇠 굴리기 전 긴장된 마음이 중간중간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태웅은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도 굴렁쇠 덕분이었다고. 윤태웅은 "주변 관심이 너무 버거웠지만, 워낙 많은 박수를 받은 탓에 가슴 속 어딘가에는 더 큰 박수를 갈구하고 있었다. 그래서 배우라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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