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제이홉, 방탄소년단 완전체 배웅 받으며 입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함께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https://image.inews24.com/v1/d310150952d68b.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멤버들의 배웅 속 입대했습니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다음 달 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입니다.
제이홉은 미리 안내한 대로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차량을 타고 조용히 입대했습니다. 휴가 중인 진을 포함해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함께 하며 마중했습니다. 입소 현장에는 플래카드와 풍선, 래핑된 호비버스가 곳곳에 자리했으며, 아미들이 찾아 조용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제이홉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자리에 뭉친 멤버들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에는 짧게 머리를 자른 제이홉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둘러싸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맏형 진은 군복 차림의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부터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습니다.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이어가며, 2025년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 BTS 정국,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 기부 "건강하게 웃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함께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https://image.inews24.com/v1/cb914bbe3abd81.jpg)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18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정국이 지난 14일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후원이 없으면 유지되기 어려운 실정으로 정국의 기부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그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것과 같아서 후원은 미래와 희망에 대한 투자이자 지친 가족들에게는 안도감과 평안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이런 감사한 후원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집으로, 학교로,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보내도록 어린이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기♥' 이다인, 6개 이름 의혹 "두차례 개명"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함께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https://image.inews24.com/v1/4780ef24befc29.jpg)
배우 이다인이 4차례 개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날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은 견유경, 이지혜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이 없다"라면서 "개명은 단 두차례에 불과하다. 본명에서 이주희로, 최근에 이라윤으로 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다인이 4의 개명을 통해 총 6개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다인의 본명은 임유경으로,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 성을 따라 견유경으로 불렸고,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지혜로 개명했다는 것. 이후 이주희, 이라윤으로 이름을 또다시 바꿨다는 주장입니다.
이다인은 지난 7일 이승기와 결혼했습니다.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은 이다인은 혼전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새론, 음주운전에도…넷플릭스 "'사냥개들', 통편집 NO"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함께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https://image.inews24.com/v1/5228a758c4e0c6.jpg)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을 '사냥개들'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김새론이 '사냥개들'에서 통편집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식 홍보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넷플릭스 측은 지난 해 5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제작진과 배우 측,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이 예정되어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차는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후 배우 정다은이 새롭게 투입이 되면서 김새론이 '사냥개들'에서 통편집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다은은 김새론이 맡은 역할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정다은이 김새론의 배역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만취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불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 5일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새론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1심 선고는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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