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故문빈 비보에 결방 "너른 양해 부탁"(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문명특급'이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비보에 결방을 알렸다.

'문명특급'은 20일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문명특급은 결방된다. 윤여정 인터뷰는 다음주 월요일 24일 오후 5시 업로드 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고 문빈의 비보로 인한 콘텐츠 업로드 연기인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지난해 문명특급에 출연해 '환승연애' 마지막회 단관 특집, 98즈(부승관 신비 엄지 문빈) 케이팝 뒤풀이 특집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준 바 있다.

이에 고인의 비보를 접한 '문명특급' 팀 역시 애도에 동참하고자 결방을 선택했다. 해당 공지 댓글란에는 고 문빈을 향한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고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향년 2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