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신곡 '마카레나'로 블리처스만의 Y2K 세기말 감성을 표현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24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스퀘어홀에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블리처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블리처스 단체 이미지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3855b04ca3440.jpg)
블리처스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가 크다. 뿌듯하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블리처스는 신곡 '마카레나'에 대해 "Y2K 세기말 감성을 블리처스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소개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H.O.T '전사의 후예' 지오디의 '프라이데이 나잇'을 커버했는데 그러한 것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카레나'는 Y2K 세기말 감성을 블리처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찬 긍정의 메시지와 빵빵 터지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블리처스의 열망이 가득 담겨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카레나'는 힙합과 하우스가 합쳐진 힙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고막을 압도하는 트럼펫과 강렬한 비트, 멤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가 어우러져 치명적인 중독성을 자랑한다. 블리처스는 복고 콘셉트에 걸맞은 90~00년대 초 아이돌 그룹 감성을 완벽 재현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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