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vN이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를 끝으로 수목극을 잠정 중단한다.
25일 tvN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주원 주연의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수목극 편성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폐지라는 개념보다는 드라마, 예능 등 장르에 상관없이 웰메이드 콘텐츠를 유동적으로 편성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tvN에 따르면 '스틸러' 이후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 오는 5월 25일 편성을 확정,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돌며 팬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수요일 이 시간대에는 편성이 미정이다.
앞서 지상파는 드라마를 축소 편성, 현재 수목극을 모두 폐지한 상태다. tvN까지 수목극을 잠정 중단하면서 JTBC와 ENA만 수목 시간대에 드라마를 이어가게 됐다.
JTBC는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하는 '나쁜엄마'를 오는 26일 첫방송 한다. ENA는 '보라! 데보라' 이후 배우 이엘과 진서연, 차예련 등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이 5월31일 편성이 잡혀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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