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우정ing…'백상'서 재회한 송혜교x김히어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을 추억했다.

30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히어라와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김히어라는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송혜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더 글로리'는 작품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송혜교), 여자 조연상(임지연)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