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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맵다" 노원구 등갈비찜…'서민갑부' 연매출 12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민갑부'에 등갈비찜으로 대박 신화를 이뤄낸 서윤호 씨가 출연한다.

20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서울시 노원구 인적 드문 등갈비찜 전문점을 찾아간다.

야들야들한 육질에 뜯고 맛보는 재미에 매운 등갈비찜은 특히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메뉴다. 그런데 이 등갈비찜으로 연 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청년이 있다. 바로 윤호 씨다.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평일임에도 불구, 오픈 시간이 되자마자 윤호 씨의 가게 앞은 순식간에 손님들의 오픈런 행렬이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 갑부가 개발한 특제 조리법으로 끓여낸 등갈비찜은 '맛있게 매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즐겨 찾을 만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또 등갈비찜과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고소한 메밀 전과 나물 볶음밥이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데, 등갈비찜의 뼈를 발라 메밀 전으로 돌돌 말고 매콤한 국물에 푹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게다가 직접 충청북도 단양의 농장에서 공수해 온 곤드레나물과 궁채나물을 잘게 썰어 들기름으로 볶아 낸 볶음밥은 매운맛으로 입이 얼얼해질 때쯤 입안을 환기한다.

무엇보다 손님들이 갑부의 가게를 계속해서 찾는 이유는 특별한 서비스 때문이다. 손님에게 뭐가 필요한지 면밀히 살펴보다, 딱 필요한 순간 바람같이 달려가 챙겨준다고. 식사 중 긴 머리가 불편한 손님을 위해 머리끈을 미리 준비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옷 세정제를 비롯한 각종 위생용품까지 완비해 놓는다. 이렇듯 깔끔하게 매운맛과 촉촉한 속살을 자랑하는 등갈비찜, 그리고 남다른 서비스로 갑부가 올리는 연 매출은 약 12억 원이다.

어린 시절,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으로 성공에 대한 열망이 남달랐다는 갑부. 자신만의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었던 그는 노점상부터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병행하며 4년간 악착같이 창업 자본금을 모았다고. 이때 등갈비찜 식당에서 일하며 성공의 희망을 엿본 윤호 씨는 자신만의 등갈비찜 전문점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요리 연습할 공간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던 갑부. 인근 식당에 사정해 가며 주방을 빌려 요리 연습을 했는데, 그렇게 등갈비찜에 들어가는 식재료부터 양념, 끓이는 시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연구해 레시피를 개발해 냈다. 사업 초기에는 하루 17시간씩 일하며 장사에 매진했는데, 갑부가 이렇게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형 유성 씨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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