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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닥터차정숙', 土 자체최고시청률 16.2%…'낭만닥터3' 12.9%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닥터 차정숙'과 '낭만닥터 김사부3'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2%를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닥터 차정숙' 포스터. [사진=SBS, JTBC]
'낭만닥터 김사부3', '닥터 차정숙' 포스터. [사진=SBS, JTBC]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8% 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방송 기준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차정숙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불륜에 맞선 차정숙의 짜릿한 반격과 더불어 로이킴(민우혁 분)이 차정숙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8회는 전국 기준 12.9%를 얻었다. 7회가 얻은 13.8%에서 0.9% 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3.1%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석규과 안효섭, 이성경, 진경, 김주헌, 김민재, 소주연, 윤나무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선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가는 돌담병원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친구를 잃고 방황했던 박은탁(김민재 분)은 윤아름(소주연 분)을 통해 다시 한번 큰 위로를 받았다. 또 총기난사범을 마주한 서우진(안효섭 분)은 담담하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전한 후 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돌담병원에서 만난 김사부(한석규 분), 사랑을 느끼게 해준 차은재(이성경 분)를 통해 지금이 자신의 인생 최고의 봄날임을 깨달았다. 이어 차은재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환자를 놓쳤다는 생각에 수술실에서 울렁증이 재발한 듯 했던 차은재 역시 한층 성장했다.

한편,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17.4%를 기록했으며, MBC '조선변호사'는 2.9%로 종영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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