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 탈퇴 후 SM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으로 합류하는 성찬, 쇼타로가 자필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성찬, 쇼타로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NCT 활동을 마치고 SM 신인 보이그룹으로 합류해 데뷔를 앞둔 소감 및 그동안 아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NCT 성찬 쇼타로 관련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96eacffb19789.jpg)
![NCT 성찬 쇼타로 관련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7970aec393e4d.jpg)
성찬은 "활동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얻을 수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더 잘 해내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행복했던 3년의 시간 같이 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고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찬은 "많은 부족한 내게 많은 시간을 선물해 준 멤버들과 팬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쇼타로 역시 "NCT 활동하며 가장 큰 힘이 된 건 팬들의 존재였다. 팬들과 같이 했던 모든 시간들이 다 좋은 추억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아껴준 멤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엔시티라는 소중한 팀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타로는 "NCT 활동을 하며 배운 소중한 경험들이 앞으로 활동함에 있어 자랑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며 "'곧' 지금보다 더욱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NCT 공식 SNS를 통해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면서 성찬 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고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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