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컴백 시동…"다이어트 시작" 근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컴백 시동을 걸었다.

미미로즈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미로즈 다이어트 챌린지 ep.01'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했다.

미미로즈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직접 전달해 이번 도전이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가 시작됐지만 모든 멤버들이 체중 감량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인효리는 오히려 증량을, 한예원은 유지를 목표로 운동과 식단을 지켜가며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데뷔 활동 당시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체력을 키워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미로즈는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9월 'Rose'(로즈)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후속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에게 본인들을 각인시켜왔다. 이후 비활동기에도 신선한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영국 BBC 인터뷰에 등장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 주가조작연루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정대로 컴백한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예스아이엠 측은 임창정 논란이 시작됐을 당시부터 "미미로즈의 컴백은 내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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