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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KBS 주말극 남주 발탁…'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하준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유이와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타이틀롤 효심 역에 유이가 캐스팅된 가운데, 하준은 명석한 두뇌와 말끔한 외모까지 다 갖춘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을 맡았다.

배우 하준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신인 남자연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하준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신인 남자연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태호는 조기유학을 떠난 지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인재 태호가 미국 유수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반드시 밝혀내야 할 진실이 있기 때문. 태호는 헬스 트레이너 효심과 만나게 된다. 그는 꿋꿋하게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효심과 인연을 맺게 된다.

하준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진검승부' '크레이지 러브' '블랙독'부터 영화 '범죄도시'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바. 하준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누구나 선호하는 외모와 보이스,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하준은 기대고 싶은 단단한 내면을 가진 배우다. 이런 매력을 온전히 불어넣은 캐릭터 태호는 가족들에게 헌신하고 희생하느라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효심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예정"이라며 "가족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효심과 가족과 얽힌 비밀과 진실을 좇는 태호가 각자 가진 가족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며 또다시 긍정과 희망을 찾는 서사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큰 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솔약국집 아들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KBS 주말드라마 히트 메이커 조정선 작가와 '태종 이방원' 김형일 PD가 의기투합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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