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퇴근길이슈] 엑소 컴백·온유 활동중단·유아인 추가 투약·U-20 3·4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엑소, 7월 10일 가요계 컴백 확정

엑소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팬미팅 '2023 EXO FANMEETING EXO CLOCK'(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 무대에 올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팬미팅 '2023 EXO FANMEETING EXO CLOCK'(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 무대에 올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7월 10일 컴백을 확정지었습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엑소는 최근 7월 10일 신보 발표를 확정 짓고 앨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완전체 엑소의 새 앨범은 스페셜 앨범을 제외하면 2019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엑소는 올해 초부터 완전체 컴백을 위해 꾸준히 앨범 준비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달 11일 입소한 카이도 이번 앨범에 참여해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줄 전망입니다.

엑소는 지난 4월 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팬미팅 '엑소 클락'을 개최해 팬들을 만나 신곡 'Let Me In'을 선보이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힌트를 꾸준히 줬습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양측 모두 엑소 활동에 대한 의지는 확고해 7월 10일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와 분쟁 속에서도 2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8일 리얼리티 촬영을 진행하는 등 완전체 컴백 준비는 착실히 준비되고 있습니다.

엑소는 발매하는 앨범 대부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장 돌파 및 통산 6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이번 컴백을 통해 또 한 번 'K팝 킹' 엑소의 저력을 보여줄 지도 관심사입니다.

◆ 샤이니 온유, 건강상 이유로 15주년 활동 불참

샤이니가 지난 27~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가 지난 27~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온유가 건강상 이유로 데뷔 15주년 활동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되면서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SM 측은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된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샤이니 온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 달라"고 팬들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온유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가 있었다"며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유아인, 마약류 2종 추가돼 7종 투약 혐의…검찰 송치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2종의 마약을 추가로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지난 2월 초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이후 네 달 만입니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람졸람 투약 혐의를 추가하면서 마약 종류가 7종이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을 확인하면서 이같은 추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유아인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수사기록에 나타난 여러 사정과 피의자와 변호인의 변소 내용 등을 감안할 때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나아가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지난 4일 유아인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했지만,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습니다.

유아인은 대마를 제외한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약 종류와 횟수가 향후 재판 과정에서 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유아인이 코카인 등 투약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유아인이 대마와 케타민 외에 다른 마약도 더 투약했다고 보고 있는 만큼 검찰이 관련 의혹을 규명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U-20 축구대표팀, 이탈리아에 1-2로 석패…12일 3·4위전

한국 U-20 대표팀의 사령탑 김은중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한국 U-20 대표팀의 사령탑 김은중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아쉽게 졌습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2로 석패했습니다.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이탈리아는 전반 14분 체사레 카사데이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은 전반 23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1분 이탈리아의 파푼디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한국은 이번 대회 첫 패배로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2시30분 이스라엘과 3위를 놓고 격돌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엑소 컴백·온유 활동중단·유아인 추가 투약·U-20 3·4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