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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윤서령 뭉친 두자매, 영탁 프로듀싱 곡으로 정식 데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로 뭉친 가운데 영탁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두자매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랑은 마끼아또'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그룹 두자매로 데뷔한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그룹 두자매로 데뷔한다. [사진=제이지스타]

'사랑은 마끼아또'는 영탁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김희진의 시원한 가창력과 윤서령의 톡톡 튀는 보이스로 전달하는 귀여운 가사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캬라멜 마끼아또에 비유했다.

영탁은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듀엣으로 뭉쳐 데뷔한다는 사실에, 오직 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듀싱을 했다. 그동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던 만큼, 트롯 댄스곡 '사랑은 마끼아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트롯' 출신 영탁의 지원사격을 받은 두자매 멤버 김희진과 윤서령 역시 트롯 오디션 출신이다.

김희진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20년 '차마'로 데뷔했다. 윤서령은 MBC '편애중계'와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고, '척하면 척이지'로 데뷔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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