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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보민 "김남일, 역으로 외조…축구 분석하듯 스텝 가르쳐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의 외조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이 펼쳐졌다. 선후배 팀으로 나눠져서 진행되는 만큼 각 팀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불후의 명곡'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해 김남일의 외조를 공개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해 김남일의 외조를 공개했다. [사진=KBS]

두번째 대결에서는 선배팀 이승연 김보민 아나운서, 후배팀 김진웅 이윤정 이광엽 아나운서가 만났다.

선배팀 이승연 김보민 아나운서는 "주부로서 아내로서 살림살이 해가며 무대를 준비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겠다"며 싸이 '나팔바지'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이자 축구 선수 출신 김남일의 남다른 외조를 언급했다. 김보민은 "내가 늘 내조를 해줬는데 이번엔 역으로 외조를 받았다. 어제는 소고기를 구워주면서 단백질 먹고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김남일이 스포츠 경기 분석하듯 안무를 분석하면서 가르침을 줬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스텝을 잘 밟더라.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그래서 1승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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