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악귀' 인물관계도, 김태리·오정세·홍경 둘러싼 김해숙·김신비 정체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악귀'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그녀를 조금씩 잠식해오는 악귀를 비롯해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오정세, 그녀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수사하는 홍경 등은 물론이고 김해숙 진선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도 출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14일 공개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 인물관계도에서는 산영과 악귀에 얽힌 다양한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악귀' 인물관계도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악귀' 인물관계도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인물관계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새로운 인물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은 바로 해상의 친할머니이자 중현 캐피탈 대표 나병희(김해숙)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병희는 유일한 혈육인 해상에게도 가차없을 만큼 냉혈한이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번째 인물은 바로 김우진(김신비)이다. 그에 대해 밝혀진 것은 그저 해상의 동거인이라는 것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까닭에 사회성이 결여됐고, 타인에게 곁을 주는 일 없이 외롭게 살아온 해상에게 동거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어떤 인물일지, 해상과는 어떤 관계일지 다양한 상상력을 유발한다.

또한 김태리 오정세 홍경으로 이어지는 주연 배우 라인업도 기대감을 더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악귀에 잠식되는 구산영(김태리), 구산영을 도우며 인간의 욕망을 이용하고 파고들며 죽음으로 몰아넣는 악귀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오정세),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수사하다 산영과의 연관성을 발견하고, 그녀를 예의주시하는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이홍새(홍경)의 촘촘한 인물 관계는 향후 '악귀'를 기대케 한다.

배우들은 '악귀' 관전 포인트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리는 "한국적 동양적 오컬트는 정말 새로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로 풀어진다. 일단 재밌을 것 같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미스터리를 풀고 추리해나가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나왔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세는 "보다 보시면 스며들지 않을까 싶다. 인물들도 서사도 보다보면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림 감독은 "악귀가 내게 왔을 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정말 옳은 선택을 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세 인물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며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23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악귀' 인물관계도, 김태리·오정세·홍경 둘러싼 김해숙·김신비 정체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