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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임영웅 "긍정적 고민"…'마이리틀히어로', 2.9% 아쉬운 종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가 2%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5회는 전국 기준 2.9%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가 2%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히어로'가 2%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9% 보다 1% 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도권 역시 2.9%의 시청률을 얻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됐다.

임영웅의 단독 예능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던 '마이 리틀 히어로'는 첫 회에 6.2%, 2회에 6.3%, 3회에 5.7%를 얻으며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4회부터 일요일 오후 9시 25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SBS 장수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2)와 맞붙게 됐다. 고정 시청층이 탄탄한 두 프로그램에 밀린 '마이 리틀 히어로'는 결국 2.9%라는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을 맞이했다. 이날 '미우새'는 12%, '태계일주2'는 5.4%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임영웅이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보여준 진솔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일상은 안방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우주 덕후'인 임영웅은 과학 유튜버 궤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엄청난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고민이 많다. 하지만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 힘든 고민 보다는 긍정적인 고민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괴로운 고민이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단단해진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궤도는 "영웅님이 주변 사람을 챙기는 걸 보고 팬이 됐다. 너무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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