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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벨 "父 심신, 음악적 조언 해줘…데뷔 책임감 막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아버지 심신이 평소 음악적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 쥴리, 하늘 벨)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KISS OF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키스오브라이프는 JYP 대표를 지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2가 두 번째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나띠 쥴리, 하늘, 벨 등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멤버 벨(심혜원)은 심신의 딸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2012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심신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심신이 딸 벨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 눈길을 끌었다.

벨은 "(심신이) 평소에 음악적 조언을 많이 해준다. 데모를 보내면 좋은 피드백을 해준다. 오늘 자리에도 함께 했다. 가수로 데뷔하는 것에 기뻐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벨은 "솔로곡 챌린지도 아빠와 함께 했다. 아빠가 새로운 작업들을 가수 대 가수로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벨은 정식 데뷔 전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벨은 "어려서부터 음악하는 것을 좋아했다. 꾸준히 음악으로 증명하고 싶었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한다는 것은 보이는 음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마음가짐이 다르고 책임감도 막중하다. 제 인생에서 큰 도전이자 터닝포인트라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는 음악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앨범이다. 타인이나 사회의 기대에 맞추려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원하는 길로 자유롭게 나아가며 진정한 자유와 자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쉿 (Shhh)'은 힙합과 댄스 장르의 조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당당한 애티튜드와 자유를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데뷔 전부터 K팝 프로듀서로서 활약해온 멤버 벨(BELLE)이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나띠는 작사에, 쥴리는 작곡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KISS OF LIFE'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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