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故이지수 추모 "이지수, 하늘의 별로…열정 잊지 않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이지수의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측도 추모했다.

코미디언 고 이지수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향년 30세.

고인은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오동대학', '수틀린 우먼 파이터', '코빅엔터', '갈라쇼' 등 많은 코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줬다.

고인의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한편 고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의 신인 개그우먼으로, 2021년 tvN '코미디 빅 리그'로 데뷔한 뒤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최근 KBS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합류해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