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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놀라운 파워…'여름날 우리', 20만 넘고 역주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름날 우리'가 20만 명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역주행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영화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 '너의 결혼식'을 원작으로 한다.

'여름날 우리'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여름날 우리'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두 청춘스타, '상견니' 허광한과 '기지적상반장' 장약남이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의 모든 순간을 완벽한 케미로 그려내며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여름날 우리'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7천1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재개봉 첫날 6위로 출발했던 '여름날 우리'는 재개봉 3주차에 오히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좌석판매율 또한 '엘리멘탈'을 멀찌감치 제치며 무려 8일 연속 1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예매율과 타 영화를 압도하는 좌석판매율에 힘입어, 상영횟수도 재개봉 첫날 대비 무려 약 37%가 증가한 상황. 1020 여성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경이로운 역주행 신화를 작성해 나가고 있는 '여름날 우리'의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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