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진희와 안재현이 첫 키스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진실을 알게되는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이인옥에게 아이의 아빠가 공태경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인옥(차화연)은 배신감에 치를 떤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a693f983bd73f8.jpg)
그날 저녁 공태경의 가족들 역시 진실을 알게된다. 이인옥은 오연두를 데리고 친정에 가 강봉님(김혜옥)에게도 이 사실을 알린다. 이어 이인옥은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오연두를 친정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온다.
다음날 오연두는 이인옥을 다시 찾아가 용서를 구하지만 이인옥은 "끔찍하다"고 돌아가라고 한다. 그때 강봉님 역시 이인옥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해달라, 내가 아기를 못 낳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내 탓이다"고 오열한다.
다음날 김준하(정의제)가 오연두 집을 찾아와 강봉님에게 자신이 애 아빠라고 밝히고, 놀란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낸다.
김준하는 "절대 아이와 너를 포기하지 않겠다. 매일 매일 찾아올 거다"고 말한다. 오연두는 생각이 많아진다.
이후 오연두는 뭔가 작정한 듯 공태경에게 바람 쐬러 가자고 하고,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오연두는 "나를 만나 후회한 적 없냐"고 말하고. 공태경이 대답을 하지 않자 "있구나. 나는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때 공태경이 오연두에게 첫 키스를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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