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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조영남 "윤여정, 애들 먹여 살리려다 세계적 배우 돼...요리·바느질도 잘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전원일기'를 보니까 안 나온 연기자들이 없더라. 윤여정만 빼고"라고 말을 꺼냈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었다"며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고 다그쳤다.

이후 김수미는 "오빠는 이혼한 거 빼고 평탄하게 살지 않았나"고 말했고, 조영남은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를 하여금 화가의 길로 가게 한 거고, 여정이는 먹고 살려고 일하다보니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 자기가 애를 먹여 살리기 위해 일하다가 세계적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언니도 그러더라. 먹고살기 위해 서울 와서 일했다고. 언니는 나하고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다. 나는 연기를 교과서처럼 안 하고 애드리브로 하는 스타일인데, 이 언니는 정확하게 대본을 수천번 읽는다"고 윤여정의 연기 스타일을 칭찬했다.

조영남은 "(윤여정이)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그리고 머리가 좋아야 요리도 잘한다는데 요리도 예술이다. 천재적으로 잘했고, 바느질도 잘했다. 내 와이셔츠, 양복도 만들 정도였다. 그걸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못 가지고 나와서 한이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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