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이 용띠클럽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국과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 김민석 PD, 박근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강훈-홍경인-홍경민-차태현-장혁-김종국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23709c3ffb75e.jpg)
여행을 함께 한 '용띠클럽' 김종국과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은 20년차 우정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찐 절친'들이다. 여기에 배우 강훈이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다.
김종국은 "연예계 생활을 하다보면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동네 친구들과 함께 뜨거워지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연예계에서 함께 생활하다보니 연예계 동네친구 같은 느낌이다.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좋고, 건강하게 옆에 있어줘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이 정도 친구들을 얻었으면 연예계 생활이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7년 방영된 '용띠클럽'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뭉쳐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차태현은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하면 좋겠지만, 일하는 분야가 달라서 스케줄을 맞추기가 힘들다. 5년이 걸렸다.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한 번 해보니 강훈이가 끼니 새로운 그림이 나왔다. 다섯이 했으면 망했을 텐데, 새로운 그림이 더해지면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 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대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담는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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