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3 K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뉴진스와 제로베이스원 등이 빗속에서도 열정 넘치는 무대로 4만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2023 K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맡았고, 방송 주관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 됐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699e36eb0cbb33.jpg)
이날 오프닝 무대는 '스트릿우먼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은 홀리뱅이 장식했다. 홀리뱅 '베놈' 'FTF' 등으로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함성을 지르며 공연을 즐겼다.
공명은 "전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 홀리뱅으로 1부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있지 유나는 "이 곳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모이 약 4만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했고, 해인은 "국적과 인종, 언어의 벽을 넘어 이 곳에 모였다.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서 설렌다"고 전했다. 공명은 "이 곳에 K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했다. 여러분들의 함성이 필요하다"고 말해 스카우트 대원들의 힘찬 함성을 유도했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d0e873ed3e18d5.jpg)
바통을 이어받은 더보이즈는 "웰컴 투 코리아"라고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스카우트 단복을 리폼해 입은 더뉴식스와 ATBO, 싸이커스는 패기와 열정 넘치는 무대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조유리와 카드, 피원하모니는 분위기를 시원하게 반전 시켰다. '팬텀싱어4' 리베란테와 포르테나는 '뮤지카'로 상암벌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ca8f24ebaf59d7.jpg)
1부의 마지막 무대는 '슈퍼루키' 제로베이스원와 뉴진스가 장식했다. 4만 관객들 앞에서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뉴키즈온더블럭'을 부르며 무대에 나온 제베원은 "빗속에서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사랑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 블룸'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b14ab6f8c0a73b.jpg)
세계를 흔든 파워신인 뉴진스는 'ETA'와 '하입보이'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뉴진스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렛츠고"를 외쳤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뉴진스의 굿즈를 흔드는가 하면, 휴대폰 액정에 '뉴진스'를 띄우며 이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마마무, 뉴진스, 아이브, NCT 드림, 있지,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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